▲공지영 트위터 캡쳐
공지영 작가가 종합편성채널(종편)에 출연한 인순이와 김연아에 비판해 논란이 되고 있다.
공씨는 1일 한 트위터리언이 "TV채널 돌리다 보니 종편개국 축하쇼에 인순이가 나와 노래를 부른다"고 한것에 대해 "인순이님 걍 개념 없는 거죠 모"라고 답했다.
그는 또 김연아가 TV조선 뉴스 프로그램을 소개한 것에 대해 "연아 ㅠㅠㅠ 아줌마가 너 참 이뻐했는데 네가 성년이니 네 의견을 표현하는 게 맞다 연아 근데 안녕!"이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공씨의 발언에 대해 "연예인이 밥줄을 걸고 개국 축하 공연 거부는 어려울 것 같다" "공작가님, 인순이님 개념 없다 하시면 백만 안티가 달려올까 걱정되옵니다"라며 우려의 뜻을 표했다.
또 다른 네티즌이 "공지영님 '즐거운 나의 집' 중앙일보에서 소설연재하지 않으셨나요? TV조선이나 JTBC 종편에 출연한다고 누구 까실 입장은 아닌 거 같네요"라며 비난하자 공 씨는 "그때 2006년 지금과아주 달랐거든요 ㅠㅠ"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