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나금융, 외환銀 인수 이사회 개최 ‘D-day’…혼조

입력 2011-12-02 09: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금융지주가 외환은행 지분인수 관련 이사회 개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하나금융지주는 2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대비 300원(0.71%) 하락한 4만17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메릴린치, JP모간, 도이치, 모간서울 등 외국계증권사 창구가 매도상위를 휩쓸고 있다.

이날 하나금융은 오후 이사회를 열고 외환은행 지분 인수계약 재협상타결 사실을 공시할 예정이다. 론스타는 외환은행 지분 51%를 하나은행에 매각하는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환은행 인수 가격은 외환은행의 3분기말 주당순자산가치(BPS) 1만3148원과 4분기말 추정 BPS인 1만3477원 대비 약 0.9배 정도”라며 “역대 은행 M&A 중 최저 수준의 가격”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나금융은 외환은행 인수에 따라 취약한 고객 기반이 개선되고 연결 기준 총자산이 약 270조원으로 증가하면서 타 금융지주와 비교 시에도 규모면에서 손색이 없을 것”이라며 “경상 자산수익률(ROA)은 기존 0.7%에서 0.8%로 상승해 수익성도 한단계 레벨업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시각 외환은행은 전일대비 200원(2.41%) 오른 8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0: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927,000
    • +2.7%
    • 이더리움
    • 3,167,000
    • +0.92%
    • 비트코인 캐시
    • 434,000
    • +4%
    • 리플
    • 726
    • +0.97%
    • 솔라나
    • 180,300
    • +2.1%
    • 에이다
    • 462
    • -1.7%
    • 이오스
    • 665
    • +1.68%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50
    • +2.98%
    • 체인링크
    • 14,100
    • +0%
    • 샌드박스
    • 341
    • +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