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위클리 ‘핫 톡’

입력 2011-12-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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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생산된 신제품이었으면 가루 덮어쓴 내 얼굴과 눈은 어찌 됐을까.”

(정의화 국회부의장, 11월 27일 김선동 민주노동당 의원이 던진 최루가루를 얼굴에 덮어쓴 뒤)

“(최루탄 투척) 현상은 나치로 넘어가는 과정을 연상케 할 정도로 경악스럽다.”

(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 1일 김선동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며)

“슈퍼울트라 빅 엿을 자폭한 것.”

(신창현 민노당 부대변인, 1일 박선영 의원의 김선동 의원 제소에)

“나를 향한 보수진영의 증오를 환영한다.”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 11월 30일 한미FTA 무효화투쟁 관련 보수언론·한나라당의 공격을 거론하며)

“한나라당 그릇 자체가 오염돼 있다. 짜장면 담아봐야 안 먹는다. 그릇을 깨야 한다.”

(원희룡 한나라당 최고위원, 11월 30일 대학 강연에서 당 쇄신과 관련해)

“안철수 교수는 벌처럼 쏘고 나비처럼 날아다니는데 박근혜 전 대표는 식물처럼 붙박이로 있다.”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 1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당이 이제는 이명박 대통령과 확실히 선을 그어야 할 때가 됐다.”

(유승민 한나라당 최고위원,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중2 때) 저 정도 비키니 많이 입었다. 사실은 몸매가 받쳐주니까 입는 거에요.”

(박근혜 전 대표, 1일 자신의 비키니 사진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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