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캄보디아 수재민에 구호품 전달

입력 2011-12-0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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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은 캄보디아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사랑의 긴급구호품을 전달했다. 사진은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 직원이 긴급구호키트 500세트를 수령하는 모습.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과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정정섭)이 지난 9월부터 계속된 폭우로 약 120만명의 수재민이 발생한 캄보디아를 돕기 위해 나섰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수재민의 생존에 필요한 의약품, 담요, 자가발전기 및 쌀, 분유 등 생필품이 담긴 긴급구호키트 500세트(4500만원 규모)를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긴급구호키트는 지난 10월 포스코 등 포스코패밀리가 전 세계 재해지역에 보낼 목적으로 제작한 것으로, 이달 중으로 캄보디아 수해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07년 캄보디아에 지사를 설립했으며 유치원 무상 건립과 도서 기증 등을 통해 캄보디아의 공익실현에 앞장서 왔다. 현재 수도 프놈펜에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바타낙 캐피탈 타워를 건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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