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배우 남규리가 중국 드라마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남규리 소속사는 남규리가 '나의 실억 여자친구(我的失忆女友)'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이번 달 중순 촬영을 위해 중국으로 출국한다고 전했다.
'나의 실억 여자친구'는 기억을 잃어버린 여자친구 때문에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남규리는 미모와 경제력을 모두 갖춘 억만장자 설가보 역을 맡아 기억상실증에 걸린 후 남자 주인공의 집에 보모로 들어간다.
제작사는 남규리가 그 동안 무대와 작품에서 보여준 무한한 가능성과 끊임없이 노력하는 성실함에 기대를 걸고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남규리는 중국 진출을 앞두고 한 달 전부터 중국어 공부에 몰두하는 등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