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 소매시장 개방 연기하나

입력 2011-12-0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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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합의 이뤄질 때까지 미뤄질 듯

인도의 소매시장 개방이 연기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도 서뱅갈 주 총리인 마마타 바네르지는 콜카타에서 프라납 무커지 재무장관과 회동 후에 “정치적 합의가 이뤄지기 전까지 소매시장 개방을 미룰 것”이라 밝혔다고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현지 일간 프레스트러스트오브인디아를 인용해 보도했다.

마마타 바네르지는 만모한 싱 연립정부 내 제2당인 ‘트리나물 콩그레스’의 당수다.

인도 정부는 지난달 24일 월마트 등 복합 상표 소매점의 외국기업 지분을 51%까지 허용하고 나이키 등 단일 브랜드 매장에 대해서는 지분 제한을 철폐하는 규제 완화안을 발표했다.

인도 소매시장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영세 중소상인들은 정부의 발표에 반발해 지난 1일 상점문을 닫기도 했다.

야당과 연립 정부 내 일부 정당도 이들의 입장을 대변해 정부의 개방정책에 반대하고 있다.

정부는 소매시장 개방이 일자리 창출과 농민들에게 더 많은 수입을 보장하는 등 인도에 더 많은 이익을 줄 것이라는 입장이다.

아난드 샤르마 인도 상무장관은 “소매시장 개방으로 100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가총액 기준 인도 최대 소매업체인 판타룬리테일의 키셔 비야니 설립자는 “소매시장을 개방하면 외국기업의 진출과 현지업체들의 투자확대로 소매산업에 앞으로 5~10년간 80~100억달러의 막대한 자금이 투입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외국 대형 소매업체들은 인도에서 현재 할인 전문 도매 매장 형태로 인도에 진출해 있다.

월마트는 바티엔터프라이즈와 합작해 인도 전역에 14개의 도매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독일 메트로가 6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까르푸는 지난달 28일 인도 내 2번째 도매 매장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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