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공격수 이동국(오른쪽)이 4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오른발 슛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북은 4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1대 1로 팽팽하던 후반 23분 루이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2대 1로 역전승했다.
1차전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던 전북은 1, 2차전 합계 4-2로 울산을 꺾고 2009년 우승 이후 2년 만에 K리그 왕좌에 복귀했다.
전북은 이날 우승으로 상금 3억원과 우승 트로피를, 울산은 준우승 상금 1억5000만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