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ㆍ불암산도 산사태 우려 "제2의 우면산될 수도"

입력 2011-12-04 23: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앞으로 북한산과 불암산 부근에서도 '제2의 우면산 산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건국대 지구정보공학연구실은 '환경부 토지이용 정보를 이용한 서울·경기 지역의 미래 기후변화에 따른 토양유실 예측 및 평가'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논문에 따르면 서울·경기 지역의 평균 토양 유실량은 2000년대에는 1헥타르(㏊) 당 연간 49.0톤, 2040년대에는 55.7톤, 2080년대에는 63.6톤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냈다. 토양 유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토지 형태는 나지(裸地)가 69.5%로 가장 많았고 밭(10.77%), 초지(7.11%), 산림(4.50%), 논(3.78%), 주거지(0.35%) 순이었다.

특히 연구팀은 서울 지역에서 북한산과 불암산 부근이 기후 변화에 따른 강우량 증가로 토양 유실량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이들 산 아래 주거지역에 대한 피해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연구팀에 따르면 올해 서울지역 산사태 규모는 85개소 77.36㎢로 지난해와 비교해 피해 면적은 14배, 발생 지점은 3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수서역서 KTX·서울역서 SRT 탄다…11일부터 승차권 예매 시작
  • 작년 국세수입 추경대비 1.8조↑…"2년간 대규모 세수결손 벗어나"
  • 2000원 주려다 2000 비트코인…빗썸 오지급 사고 발생 원인은?
  • "올 AI에 585조 투입 전망"…빅테크들 사상 최대 투자전
  • 6·27 대책 이후 서울 주택 매수에 ‘주식·채권' 자금 2조원 유입
  • 뉴욕증시, 기술주 반등에 상승…다우, 사상 최고치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천스닥인데 내 주식은 800원”⋯ ETF만 웃고 동전주는 30% 늘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0 11: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600,000
    • -1.02%
    • 이더리움
    • 3,114,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781,500
    • -0.19%
    • 리플
    • 2,135
    • -0.14%
    • 솔라나
    • 128,000
    • -0.85%
    • 에이다
    • 398
    • -1.24%
    • 트론
    • 413
    • +0%
    • 스텔라루멘
    • 237
    • -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00
    • +0%
    • 체인링크
    • 13,020
    • -0.23%
    • 샌드박스
    • 13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