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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 리더 박규리가 아름다운 미모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 프레스콜 행사가 열렸다.
이날 박규리는 뮤지컬 제목처럼 미모 때문에 괴로웠던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항상 조절해야 하는 점이 힘들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식단을 조절하고 꾸준히 운동해야하는 점이 어렵다는 것.
이어서 박규리는 "하지만 아름다움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며 "그걸 좀 더 가꿔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혀 '여신 규리' 면모를 또 한 번 드러냈다.
박규리는 "일본 오사카에서 한 달 동안 뮤지컬을 하면서 카라가 아닌 뮤지컬 배우로서의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면서 "예쁘게 봐 달라"는 애교섞인 부탁도 남겼다.
한편 바다 박규리(카라) 전혜선 이종혁 오만석 이병준 김태균 임형준 등이 출연하는 로맨틱 블록버스터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는 6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