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 가장 신비한 장소 “화제만발”

입력 2011-12-05 20:36 수정 2011-12-0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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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상에서 ‘지구상 가장 신비한 장소’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화제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게시글은 실시간 검색어에도 상위에 오르는 등 인기가 많다.

게시글은 모두 10곳의 신비한 장소를 소개하고 있는 데 남극의 맥머도만 서쪽 빅토리아 섬에 존재하는 신비한 협곡이 첫 손에 꼽혔다. 이 협곡은 수백미터의 투명한 얼음층으로 구성돼 있는데, 염도가 높은 곳에 맑은 얼음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신기하다.

다음으로는 미국 네바다주에 위치한 간혈천이라는 곳으로 두개의 지백이 만나 부딪히며 틈 사이로 온천수가 뿜어져 나오는 모습이 장관이다. 개인 사유지라 관광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단점.

세번째 장소는 북극의 오로라로 지구의 두 자극에 의해 만들어지는 이 광경은 ‘북극의 춤사위’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밖에 화성의 토양과 비슷하다는 스페인 리오 톤토, 사하라 사막의 리체트 구조 모리타니아, 365일 화산활동이 끊이지 않는 뉴질랜드의 로토루아, 버뮤다 삼각지대,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스팟 레이크, 하와이 가우아이에섬의 화산폭포 등이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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