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식·정태근 “백봉신사상 정중히 사양”

입력 2011-12-0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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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식·정태근 한나라당 의원이 올해 백봉신사상 수상을 거부했다.

이들은 6일 보도자료를 내고 “백봉 라용균 선생 기념사업회와 함께 수상자로 선정되신 분들께 누가 되는 것이 아닌가 하여 많은 고민을 했지만 저희들은 이번 국회 백봉신사상 수여를 정중히 사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수상 거부 이유로 “국민 여러분들을 뵐 면목이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지금도 국회는 정상화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정파적 고정관념과 관성으로 격렬한 대립을 지속하는 우리 국회를 국민 여러분께서 얼마나 우려하는가를 저희들은 너무도 잘 알고 있다. 더 반성하고 참다운 의회의 모습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백봉 라용균 선생 기념사업회(회장 박희태)가 지난 10월26일부터 11월18일 사이 국회 출입기자 2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 의원과 정 의원은 각각 2위(72표), 9위(35표)를 차지했다.

백봉신사상은 총 10명의 의원들을 수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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