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나성용)
LG는 6일 "나성용과 윤지웅을 각각 이택근과 송신영의 보상 선수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나성용은 올해 올해 3라운드 전체17순위로 한화에 지명된 신인으로 올 시즌 27경기에 나와 타율 0.237 2홈런 7타점을 기록했다.
또한 윤지웅도 올해 넥센 히어로즈에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지명된 좌완투수로 올 시즌 53경기에 나와 2승 9홀드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했다. 윤지웅은 현재 군입대 중이며 2년후에나 LG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설 수 있다.
LG는 투타에 걸쳐 젊고 유망한 선수들을 데려오면서 세대교체의지를 확실히 드러냈다.
김기태 LG감독은 "나성용과 윤지웅 모두 주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즉시 전력보다 앞으로를 생각해서 데려왔다"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