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안철수 만나 “신당 창당 바람직하지 않아”

입력 2011-12-06 15: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달 27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안철수 서울대 교수를 만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박 시장은 6일 서울시의회 도시관리위원회 의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안 교수와 만난 사실을 밝혔다.

서울시 역시 이날 박 시장이 안 교수를 만나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도움을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전했다.

특히 박 시장은 당시 안 교수에게 “신당 창당 등은 바람직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의사를 전달하는 등 자신의 경험과 견해를 피력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류경기 시 대변인은 “박 시장이 선거를 치르면서 느꼈던 여러 소회와 덕담을 안 교수와 우호적으로 나눴다”며 당시 분위기를 전한 뒤 “정치적 함의를 가진 자리가 아니라 보선에 대한 사의를 표명하는 자리였을 뿐”이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두 사람 간 만남은 박 시장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배석자 없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246,000
    • -0.67%
    • 이더리움
    • 4,067,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499,800
    • -1.32%
    • 리플
    • 4,111
    • -2.28%
    • 솔라나
    • 286,900
    • -2.22%
    • 에이다
    • 1,164
    • -1.85%
    • 이오스
    • 959
    • -2.64%
    • 트론
    • 366
    • +2.81%
    • 스텔라루멘
    • 520
    • -2.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100
    • +0.5%
    • 체인링크
    • 28,580
    • +0.07%
    • 샌드박스
    • 596
    • -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