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김영구의 골프건강] 척추건강해야 좋은 스윙나온다

입력 2011-12-07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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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스윙은 건강한 척추에서 나온다. 스윙이 척추가 꼬였다가 풀어지는 힘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척추의 안정은 그 뼈를 지탱하고 있는 근육과 인대의 건강 상태에 달려 있으며, 곧 ‘허리가 튼튼하다’는 말은 척추 주위의 근육과 인대가 튼튼하다는 말이 된다. 이 척추 주위의 근육은 평소에 잘 사용되는 근육이 아니기 때문에 라운딩 전 스트레칭, 평소 근력강화운동 등 꾸준히 관리를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날씨가 쌀쌀해지면 근육이나 인대가 위축되어 부상 위험이 높아지므로 겨울철엔 더욱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

일상생활 중에는 다음과 같은 허리근력강화운동을 하루 10분 이상, 잠자리에 들기 전이나 TV를 보면서 꾸준히 근력강화 운동을 하는 것은 골퍼에게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고양이 자세-엎드린 상태에서 등을 구부려 6초간 유지하고 반대로 허리를 아래로 내려서 6초간 유지한다. 허리와 척추 앞쪽 근육, 엉덩이, 목과 어깨의 근육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지 않는 근육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균형잡기-허리를 곧게 유지하면서 왼팔, 오른 다리 교차되게 올려서 6초간 유지하고 양쪽을 교대로 실시한다. 허리가 신전된 상태에서 엉덩이와 대퇴부 근력 강화 효과와 함께 목과 등 근육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누워서 엉덩이 들어올리기-손을 바닥에 붙이고 무릎을 세운 후 엉덩이를 천천히 들어올려 6초간 유지한다. 몸통과 다리가 일자가 되도록 유지하고 아랫배는 내밀지 않는 것이 운동효과가 크다. ?상체 들어올리기-바닥에 배를 붙이고 엎드린 후 양손은 바닥을 향하게 하여 가슴 옆에 대고 서서히 팔을 펴면서 상체를 들어올린다. 시선은 정면, 팔과 어깨는 가급적 90도를 유지하고 허리에 힘을 뺀다. 디스크로 인한 요통을 호전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 같은 허리근력강화운동은 중장년층일수록 더욱 필요하다. 나이가 들수록 허리 주위에 지방층이 더해져 허리 회전에 제한을 주게 되고 근육과 인대의 손상이 쉽게 일어나기 때문. 근육과 인대의 손상은 디스크나 만성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골프를 치는 중간이나 끝난 후에는 간단한 체조로 근육의 스트레스 상태를 풀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연세스타피부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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