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 4500명 감원 실시

입력 2011-12-0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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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거대 은행 씨티그룹이 4500명의 일자리를 줄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크람 팬디트 씨티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뉴욕에서 열린 투자자 컨퍼런스에 참석해 “수분기에 걸쳐 감원에 나설 것”이라면서 “이와 관련 4분기에 4억달러의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씨티그룹은 앞서 지난 9월 핵심 인력에 대한 채용에 나설 것이라면서 최소 자본으로 매출을 늘리고 비용을 억제할 수 있는 전략을 짤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발 금융위기로 전세계 금융권에는 감원 한파가 불고 있는 상황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올들어 글로벌 금융기관에서 사라진 일자리는 20만건에 달한다.

지난해 감원 수는 5만8000건이었다.

씨티그룹의 직원 수는 3분기말 기준 26만70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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