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엑센트, 中 소형차 시장서 상품성 1위 차지

입력 2011-12-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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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준중형급서 2위·기아차 스포티지R SUV 부문서 3위…브랜드 순위는 현대 3위·기아 4위

현대차 엑센트(중국명 베르나, 사진)가 중국 시장에서 상품성 평가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자동차 시장 조사기관인 J.D 파워가 최근 실시한 ‘2011년 중국 자동차 상품성 평가’에서 현대차 엑센트가 소형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가 중국에서 실시된 상품성 평가에서 차급별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D 파워는 중국 내 33개의 주요 도시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신차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디자인, 실내공간, 엔진성능, 조작성, 안정성 등 10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1000점 만점 기준으로 실시했다.

엑센트는 총 20개 모델이 경쟁한 소형 차급에서 차급 평균인 806점을 훨씬 상회하는 854점을 기록하며 도요타 야리스(854점)와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846점의 혼다 피트였다.

지난해 8월부터 중국에 본격 시판된 엑센트는 출시 이후 월 평균 1만대 이상씩 꾸준히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판매 11만684대를 기록하며 현대차의 글로벌 판매 호조를 견인하고 있다.

준중형 차급에서는 현대차 아반떼(중국명 위에둥)가 전체 35개 모델 중 폭스바겐 골프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기아차 스포티지R는 총 15개 모델이 경쟁을 벌인 SUV 부문에서 혼다 CR-V와 도요타 하이랜더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한편 브랜드 순위에서 현대차는 지난해 20위에서 17단계나 상승한 3위를, 기아차는 6단계 상승한 4위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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