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가수 하춘화가 공연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한다는 훈훈한 사실이 알려졌다.
7일 하춘화 측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부산시 독거노인 나눔 콘서트 하춘화 리사이틀 50'의 수익금을 오는 12일 부산시청에 부산시 독거 노인을 위한 성금으로 전달한다고 밝혔다.
하춘화는 지난 1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연 '다문화가정 나눔콘서트-하춘화 리사이틀 50'의 수익금 1억 2200여만 원도 지구촌사랑나눔이 설립하는 지구촌국제학교 건립에 쓰도록 기부했다. 데뷔 이후 지난해까지 기부한 금액이 무려 2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돼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