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노조 “박찬구 회장 선처 부탁합니다”

입력 2011-12-07 13: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노조원 645명 지난 5일 탄원서 법원 제출… 경영 공백 우려 ‘회사 살리기가 우선’

금호석유화학 노조가 회사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박찬구 회장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계열분리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박 회장이 구속될 경우 금호석화에 치명적인 타격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6일 금호석화에 따르면 노조는 최근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박찬구 회장의 선처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지난 5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출했다.

금호석화 여수공장, 울산공장을 비롯해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캠 등 계열사 노조원까지 포함해 총 645명이 탄원서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탄원서를 통해 “박찬구 회장은 평생을 금호석화를 위해 종사해왔다”면서 “석유화학계 전문가로서 경영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무엇보다 우리들의 처지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노조의 적극적인 구명 움직임은 박 회장의 공백으로 중요한 시점에 경영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 노조는 최근 금호석화가 계열분리 순풍을 타고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박 회장의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되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경영 복귀 1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박 회장의 경영능력도 노조의 전폭적인 지지의 이유다. 박 회장은 경영 복귀 1년 만인 올 3분기 매출 4조9681억원, 영업이익 7817억원을 기록하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올해 코스피 100% 이상 상승 종목 11개...코스닥선 670% '폭등' 종목도
  • 사명 변경하는 바이오기업…사업 정체성 구체화
  • 가상자산 거래소 지분 규제 논란…“혁신 위축·위헌 소지”
  • 95% 치료제 없는 ‘이 분야’…K바이오에 기회될까 [800兆 희귀질환 시장]
  • 출근길 짙은 안개·빙판길 주의…낮부터 포근 [날씨]
  • 개미도 비상장 벤처 투자… 내달 'BDC' 첫선[개인 벤처투자路①]
  • “부산까지 2시간 30분"...인천발 KTX 직결 [집값은 철길을 타고④]
  • 오늘의 상승종목

  • 02.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17,000
    • -1.66%
    • 이더리움
    • 2,722,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709,500
    • -4.38%
    • 리플
    • 1,983
    • -0.95%
    • 솔라나
    • 115,700
    • -0.26%
    • 에이다
    • 381
    • -2.31%
    • 트론
    • 415
    • +0%
    • 스텔라루멘
    • 221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00
    • +1.12%
    • 체인링크
    • 12,030
    • -1.88%
    • 샌드박스
    • 115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