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기어 전문기업 스틸시리즈는 ‘시베리아V2 for PS3’, ‘스펙트럼5XB’, ‘스펙트럼7XB’ 등 콘솔게임 전용 헤드셋 3종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스틸시리즈 콘솔 게임 전용 헤드셋은 미세한 사운드까지 잡아내고 귀 전체를 감싸주는 부드러운 유닛을 제공하여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한 제품이다. 다중 플랫폼 개념이 적용돼 비디오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3(PS3)’, ‘엑스박스360(Xbox360)’와 호환성이 높다.
‘시베리아V2 for PS3’ 헤드셋은 50mm 고성능 풀레인지 유닛(가정 주파수의 거의 모든 음역대를 재생하도록 설계된 스피커)으로 초저음에서 고음까지 빈틈없는 사운드를 제공하며 최대 112데시벨(dB) 출력을 자랑한다.
‘스펙트럼5XB’ 헤드셋은 50mm 고성능 풀레인지 유닛으로 16~28,000Hz의 주파수 대역폭을 지원하며 출력은 최대 110dB이다. 간편한 휴대성과 게임 오디오 레벨의 자동 조정이 장점으로 꼽힌다.
‘스펙트럼7XB’ 헤드셋도 50mm 고성능 풀레인지 유닛으로 18~28,000Hz 지원하며 출력은 112dB이다. 게임 수행, 영화감상 등에 최적화된 기능을 선택할 수 있고 동시에 4개 헤드셋이 연결 가능해 여러 명이 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제품가격은 ‘스틸시리즈 시베리아V2 for PS3’가 20만9000원이며 ‘스틸시리즈 스펙트럼5XB’와 ‘스펙트럼7XB’는 각각 16만9000원, 27만9000원이다.
김영자 스탈시리즈 이사는 “콘솔 게임 전용 헤드셋인 ‘시베리아 v2 PS3’, ‘5XB’, ‘7XB’는 스틸시리즈의 본격적인 콘솔 게이밍 기어 국내 출시의 시작을 알리는 제품”이라며 “최첨단의 PC게이밍 기어를 제작해온 스틸시리즈가 최고의 기술력으로 제작한 콘솔 게이밍 기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