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전도사로 알려진 서울대 의대 박재갑 교수가 저서 ‘십중팔구 암에게 이긴다’로 제8기 봉래상을 받는다.
봉래상은 봉래출판문화재단(이사장 부정애)이 봉래 부완혁 선생의 공을 기리기 위하여 우수한 학술 업적이나 국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책을 저술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매년 시상해오고 있다.
대장암 명의로도 유명한 박 교수는 생활 속 암 지침 예방서 ‘십중팔구 암에게 이긴다’를 통해 암 예방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과 의학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등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번 상으로 수상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봉래상 시상식은 8일 저녁 7시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리며, 박 교수와 함께‘북미대립’을 저술한 장달중 교수(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부)가 공동 수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