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7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일보다 배럴당 1.55달러 오른 108.86달러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반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79달러 내린 100.49달러를 나타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1.28달러 하락한 109.53달러에 거래됐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는 EU 정상회담 부정적 전망 제기, 미 석유재고 증가 등으로 하락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