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은 중요무형문화재 기·예능 보유자에게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하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종합건강검진을 내년 2월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인간문화재 지킴이’ 종합건강검진은 한독약품이 문화재청과 함께 매년 진행해 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고연령으로 다양한 만성질환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인간문화재의 건강관리를 통한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한독약품은 △만 50~80세의 △의료급여 수급을 받고 있는 인간문화재에게 △매년 종합건강검진(짝/홀수년 격년제 검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령의 나이에도 활발히 활동하는 인간문화재들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검진연령을 75세에서 80세로 확대했다.
김영진 한독약품 회장은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제약기업으로서 인간문화재들의 건강을 챙겨드리는 활동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