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시네마 3D 스마트 TV가 8일 ‘2011년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은상(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지식경제부 주최로 열리는 행사로, 국내에서 개발된 대표기술이 선정돼 상을 받는다.
제품은 3D 송출방식에 필름패턴 편광안경(FPR) 기술을 적용해 ‘눈이 편안하고 안경이 가벼운 차세대 3D TV’로 평가받았다.
스마트 TV 전용 매직모션 리모컨도 호평을 받았다. 매직모션 리모컨은 한번의 클릭으로 각종 컨텐츠·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다.
권일근 LG전자 TV연구소장 전무는 “LG 시네마 3D가 세계 3D TV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에 감사한다”며 “소비자 편의에 중점을 둔 시네마 3D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내년에도 세계 3D TV 시장 중심에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