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엠앤티, 내년 전성기 진입-현대證

입력 2011-12-0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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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9일 삼강엠앤티가 내년부터 전성기에 진입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강엠앤티는 지난 10월 유럽의 해상풍력 설치선 업체로부터 핵심부품인 잭업레그를 수주했으며 두산중공업향 해상풍력 타워지지대도 납품한 실적이 있다”며 “해상풍력의 구조물은 대부분 후육강관을 모듈화해서 제작되는데 국내 강관업체중 삼강엠앤티만이 할 수 있기때문에 해상풍력 시장확대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최근 대우조선해양의 멕시코 빅풋 프로젝트로부터 오일생산용 TLP 151억원을 수주했으며 테크닙으로부터 수주받은 나이지리아 석유시추용 구조물을 12월에 납품했다”며 “국내 조선사들의 FPSO, 드릴쉽 등 해양플랜트의 수주증가로 후육강관 모듈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까지 실적이 부진했지만 유가상승과 해양플랜트 수요증가에 따른 휴육강관의 판가상승과 원재료가의 안정, 삼성중공업향 메가블럭 납품증가 등으로 올해 턴어라운드가 확실해졌고 내년에는 올해대비 약 150%를 상회하는 순익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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