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시스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인터넷에코 어워드 2011에서 표준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인터넷에코 어워드는 인터넷 생태계와 인터넷산업 분야에 공헌한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니시스는 전자 결제 분야에서 웹 표준화 및 글로벌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상용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 기업과 작품은 국내 주요 기업 및 주요 인터넷 기업의 인터넷 서비스 운영실무자, 인터넷 서비스 구축업체 관련 실무자들로 구성된 국내 인터넷 전문가 3만명에 의한 1차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이어 50여 명의 최고평가위원의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이니시스는 올 상반기 ID/PW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간편결제 서비스와 하반기에 세계 180여 국가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원화로 거래할 수 있는 플레이스팬(playspan)과 제휴 서비스, 그리고 오픈웹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특히 오픈웹 결제 서비스는 국내 웹 표준 환경에서 커다란 장애요소였던 엑티브X 기술의 한계를 자체 솔루션 개발을 통해 극복함으로써 인터넷 익스플로러 환경에서만 가능하던 전자상거래를 크롬이나 파이어폭스 등 모든 웹 브라우저와 모든 OS에서도 전면적으로 가능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