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미 트위터)
9일 방송된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개그맨 김병만과 파트너 리키김, 새로운 부족원으로 가세한 개성파 배우 김광규, 달인의 수제자 노우진, '태권소녀' 태미가 파푸아 최후의 오지 부족을 찾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처음 만난 김광규과 노우진, 태미는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 가운데 노우진이 태미에게 "올해 춘추가 어떻게 되냐"며 나이를 물었다.
하지만 '춘추'가 무슨 말인지 몰랐던 태미는 엉뚱한 대답을 했고, 노우진은 "정말 태권도만 열심히 했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노우진이 "프랑스 수도는 어디냐"며 짓궂게 물었고, 태미는 이에 지지 않고 "지리에는 약하다"는 말로 응수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태미는 한국체육대학교 태권도학과에 재학 중이며 2010년 영화 ‘더 킥’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