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이 11일 방송된 SBS TV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홍콩 특집 편에 씨엔블루 정용화, 배우 이민정과 함께 출연했다. 이민정 하하 유재석, 정용화 송지효 김종국, 개리 지석진 이광수로 팀을 나눈 가운데 지령을 전달하기 위해 성룡이 화면에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성룡은 “런닝맨 안녕. 웰컴투 홍콩”이라고 인사를 한 뒤 “안녕하세요. 성룡입니다. ‘런닝맨’을 홍콩으로 부른 건 구룡의 전설을 풀기 위해서다”고 말했다.
이어 “메뚜기 어서 뛰어”라고 해 유재석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이 말을 들은 유재석은 “형, 완전 팬이에요!”라고 소리치며 들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