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후진타오, 시장 지위 인정 요구…美·유럽 겨냥

입력 2011-12-12 00: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향후 5년 수입액 8조달러 규모…비즈니스 기회 제공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11일(현지시간) 유럽과 미국을 겨냥해 시장경제 지위 인정을 요구했다.

후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10주년 행사에 참석해 “유관 국가들이 중국의 완전한 시장경제 지위를 인정하고 첨단기술 상품 수출 제한을 풀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후 주석은 “우리는 주요 흑자 상대국과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무역 불균형 문제를 점진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관련국도 중국 기업의 투자에 편리를 제공하는 등의 방식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조건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후 주석은 “중국은 수입 촉진 정책을 강화해 향후 5년간 수입액이 8조달러에 달할 것”이라면서 “이는 세계 각국에 커다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후 주석은 “지난 10년에 걸쳐 평균 관세율을 15.3%에서 9.8%로 낮추고 제조업·서비스업·농업을 지속적으로 개방해 나가는 등 WTO 가입 당시의 약속을 철저히 이행했다”고 강조했다.

후 주석은 “중국의 발전은 세계를 떠나서 이뤄질 수 없고 세계의 번영과 안정은 중국을 벗어나 이뤄질 수 없다”며 “중국은 평화 발전의 길과 상호 이익의 개방 전략을 고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美관세도 무력화…공급 부족에 웃는 K전력기기
  • 다우·닛케이 동반 ‘5만 시대’⋯성장의 美, 개혁의 日
  • K-증시 시총, 독일·대만 추월…글로벌 8위로 '껑충'
  • 美 관세 재인상 공포⋯산업부, 또다시 '통상 블랙홀' 빠지나
  • 시중은행 ‘부실 우려 대출’ 확대…최대 실적에도 건전성 지표 일제히 하락
  • 쿠팡 주춤한 틈에...G마켓, 3년 만에 1월 거래액 ‘플러스’ 전환
  • “강남 3구 아파트 급매”…서울 매매수급지수 21주 만에 ‘최저’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070,000
    • +2.26%
    • 이더리움
    • 3,082,000
    • +2.63%
    • 비트코인 캐시
    • 776,000
    • +0.71%
    • 리플
    • 2,101
    • +0.29%
    • 솔라나
    • 129,100
    • +2.06%
    • 에이다
    • 402
    • +1.01%
    • 트론
    • 411
    • +1.23%
    • 스텔라루멘
    • 238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50
    • -0.92%
    • 체인링크
    • 13,080
    • +1.47%
    • 샌드박스
    • 128
    • +0.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