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불행 끝…내년 주가모멘텀 충분-동양證

입력 2011-12-1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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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은 12일 한진중공업에 대해 내년 재무구조와 영업실적에서의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1000원을 유지했다.

이재원 동양증권 연구원은 “내년 수빅조선소의 pre-IPO, 2013년 IPO 계획은 현재 꾸준한 실적성장으로 미루어 볼 때 성공 가능성이 크다”며 “이는 재무구조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율도부지의 용도 변경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커져 부지 매각에 따른 현금성 자산 유입과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말했다. 율도부지는 인천시와의 기부체납 합의를 이뤄 오는 21일 도시건축공공심의회에서 최종적으로 통과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또 “1년의 시간이 걸린 영도 조선소의 노사분규는 회사가 원하는 수준으로 구조조정이 완전하게 마무리됐다”며 “영도 조선소가 ‘저비용 구조의 특수선 중심 조선소’로 나아가는 토대가 마련돼 향후 영업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업황 부진으로 당분간 수주실적 확보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이나, 노사분규로 1년 가까이 수주 영업을 사실상 중단한 상태였다는 점을 감안하며 작년보다는 양호한 실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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