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유진로봇, 연구개발용 로봇 ‘로보랩’ 출시

입력 2011-12-12 10: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비스로봇기업 유진로봇은 국내 최초로 로봇 연구 개발을 위한 전용 플랫폼 로봇 ‘로보랩’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로보랩(ROBOLAB)은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미국 ‘윌로거라지’의 로봇 소프트웨어 ‘ROS’와 국내 산학공동 개발 로봇 소프트웨어 ‘OPRoS’ 를 세계최초로 함께 탑재해 개발자의 선호도에 맞게 리눅스와 윈도우 등 여러 운영체제상에서 다양한 로봇 서비스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10만 여명이 넘는 로봇개발자들이 구글의 초창기 멤버가 창업한 윌로거라지(Willow Garage)사의 ‘PR2’ 로봇과 ‘ROS’를 활용해 맥주 가져다 주는 로봇, 빨래개는 로봇 등 다양한 서비스 로봇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교육과 연구 목적으로 ‘ROS’가 탑재된 개발자용 로봇 출시는 처음이다.

110cm키에 45kg의 무게의 로보랩은 장애물을 감지하는 초음파 센서, 위치인식 센서, 터치 감지 센서 등 다양한 센서와 얼굴 및 사물인식이 가능한 3D카메라, 네비게이션 기능의 레이저 스캐너, 동작감지 키넥트, 통신을 위한 블루투스와 무선랜 등 상호작용 플랫폼과 모바일 플랫폼을 함께 탑재해 로봇 개발의 활용성을 높혔다.

김영재 유진로봇 영업총괄 상무는 “로봇 개발자 및 로봇 관련 연구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로봇 연구 개발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제품”이라며 “향후 전세계적으로 개발되는 많은 로봇들의 기본베이스가 로보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진로봇은 윌로거라지사와 올 1월에 로봇 소프트웨어 플랫폼 및 다양한 멀티 디바이스를 활용한 로봇 서비스 모델 관련해 MOU를 체결한 후 지속적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00% 결정…15년9개월 만에 연속 인하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급전' 카드빚도 못갚는 서민들…연체율 9개월째 3%대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숨쉬기도 힘들다"…수인분당선 양방향 열차 일부 지연에 '혼잡'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0: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21,000
    • +3.87%
    • 이더리움
    • 5,046,000
    • +8.73%
    • 비트코인 캐시
    • 728,500
    • +6.35%
    • 리플
    • 2,034
    • +5.33%
    • 솔라나
    • 337,600
    • +5.04%
    • 에이다
    • 1,414
    • +6.64%
    • 이오스
    • 1,145
    • +4.28%
    • 트론
    • 281
    • +2.93%
    • 스텔라루멘
    • 667
    • +1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500
    • +8.39%
    • 체인링크
    • 25,700
    • +7.49%
    • 샌드박스
    • 845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