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12일 열린 제48회 무역의 날 기념 행사에서 7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KCC는 전년 대비 약 18%의 수출이 신장된 7억1000만달러의 실적을 기록해 7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 지난해 5억불 수출의 탑 수상 이후 1년 만이다. 지난해엔 정몽익 대표이사도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KCC는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건축자재 원료의 국산화는 물론, 활발한 해외수출 성과들을 이뤄냈다는 평가다. 또 이후 수출 규모 역시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KCC 관계자는 “지난해 '5억불 수출의 탑' 수상 1년 만에 7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돼 더욱 의미가 깊고 자랑스럽다”며 “새해에도 글로벌 정밀화학 기업으로서의 KCC 역량을 더욱 축적해 한 단계 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