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산업은행과 금융 서비스 협약 체결

입력 2011-12-1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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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제철소 건설 자금·성공 정착 위한 제반 서비스 제공

동국제강은 브라질 고로제철소 건설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산업은행과 포괄적 금융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동국제강과 산업은행은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김영철 동국제강 사장, 남윤영 동국제강 부사장, 김한철 산업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서비스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으로 동국제강은 브라질 고로제철소 건설 자금, 준공 이후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 등 제반 금융서비스를 산업은행으로부터 제공받게 된다.

또 동국제강은 브라질 현지 업무 추진을 위한 정보를 산업은행과 공유하고, 브라질 프로젝트와 관련된 재무활동에 대해 산업은행과 최우선 협의하면서 동반성장을 추구하기로 했다.

김영철 동국제강 사장은 “산업은행과의 상호협력으로 브라질 고로제철소 건설이 보다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은행의 김한철 부행장은 “동국제강의 해외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에 산업은행이 적극 지원함으로써 서로 공동 번영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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