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신하균, 정진영에 "살인자" 멱살잡이

입력 2011-12-12 23:42 수정 2011-12-13 0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브레인' 신하균이 아버지 죽음의 진실을 확인하고 당시 수술을 집도한 정진영에 분노를 폭발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브레인' 9회에서 이강훈(신하균)은 김상철(정진영)이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고간 집도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김상철을 찾아가 멱살잡이를 하며 "살인자"라고 외치는 장면으로 끝을 맺었다.

이강훈은 천하대 병원을 나와 중소 병원으로 옮긴 후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김신우 박사의 전화를 받는다. 김신우 박사는 20여년 전 의신대 신경회과 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당시 이강훈의 아버지가 수술 중 사망했는데, 의료사고임을 숨긴채 어린 이강훈을 속였다.

하지만 9회에서 정신이 돌아온 김신우는 이강훈에게 전화를 걸어 당시 이강훈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전도 유망한 의사의 앞길을 막을 수 없어 거짓을 말했다"며 "의사의 실수였다"고 고백한다.

이어 이강훈이 집도의가 누구냐고 묻는 장면이 나온 후 이강훈은 분노에 찬 표정으로 천하대병원의 김상철 박사를 찾아가 멱살을 잡고 "살인자"라고 외침으로써 김신우 박사가 지칭한 수술 의사가 김상철 교수임을 암시한다.

한편 본방송이 끝나고 방송된 10회 예고편에서는 이강훈이 누군가의 앞에서 무릎을 꿇고 살려달하고 매달리는 장면이 방송돼 13일 방송될 10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출처=KBS)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곰이 유니폼, 제발 팔아주세요"…야구장 달려가는 젠지, 지갑도 '활짝' [솔드아웃]
  • "돈 없어도 커피는 못 참지" [데이터클립]
  • K-푸드, 수출 주역으로 '우뚝'…10대 전략산업 넘본다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②]
  • "서울 집값·전세 계속 오른다"…지방은 기대 난망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테더 공급량 감소에 '유동성 축소' 위기…FTX, 채권 상환 초읽기 外 [글로벌 코인마켓]
  • 허웅, 유혜원과 열애설 일축…"연인 아닌 친구 관계"
  • 단독 “1나노 공정 준비 착착”…삼성전자, ‘시놉시스’와 1나노 IP 협업 진행 중
  • 셔틀버스 ‘만원’, 접수창구 순조로워…‘무기한 휴진’ 세브란스병원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647,000
    • +0.7%
    • 이더리움
    • 4,889,000
    • +2.39%
    • 비트코인 캐시
    • 548,000
    • +2.81%
    • 리플
    • 670
    • +0.3%
    • 솔라나
    • 210,700
    • +7.83%
    • 에이다
    • 552
    • -0.18%
    • 이오스
    • 825
    • +1.85%
    • 트론
    • 173
    • -1.7%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450
    • +1.1%
    • 체인링크
    • 19,920
    • +1.07%
    • 샌드박스
    • 481
    • +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