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3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판가 상승세는 지속되고 원자재 투입단가는 하락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자재 투입단가 하락세는 내년 1분기부터 가속되고 국내 제 2공장이 3월부터 순차적으로 상업생산을 시작할 계획이어서 수익성 회복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서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주가는 7월부터 조정을 받고 있다”며 “견고한 펀더멘털과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고려하면 새로운 매수 기회”라고 조언했다.
또 중국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이 600만본에서 800만본으로 확대됐고 창녕 국내 2공장이 내년 3월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하면서 성장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