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섬유 전문기업 웰크론의 이영규 대표이사가 무역발전 및 수출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12일 제48회 무역의 날에 철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이영규 대표는 90년대부터 고부가가치 산업용 극세사 제품을 독자 개발해 섬유산업의 새로운 블루오션을 개척하고, 웰크론을 극세사 클리너 세계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또 공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전세계 50여 개국에 한 해 40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거두는 등 신시장 개척과 신기술 개발 등을 통해 수출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영규 대표이사는 “국내 산업발전에 공헌한 기업인들에게 수여하는 철탑산업훈장을 수훈하게 되어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극세사에서 한단계 발전한 나노섬유 개발에 매진해 고효율 필터소재, 멤브레인 소재, 방탄소재 등 첨단 섬유소재 수출에 앞장서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과 인재육성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