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윤건은 지난 12일 방송된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에서 바람을 만끽하려 열어놓은 창문에 고영욱이 박하선에게 남긴 이별 쪽지를 날려버렸다.
고영욱이 박하선에게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 전해지지 않게 된것. 이로써 의도치 않게 이들의 이별을 방해한 셈이 됐다. 평소 엉뚱하면서도 인상 깊은 장면으로 눈길을 끌었던 윤건의 모습이 비춰졌던 터라 시청자들은 또 한번 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오늘도 짧은 출연, 강한 임팩트”, “어쩜 저렇게 황당한 캐릭터가 잘 어울릴까” 등의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윤건은 최근 방송에서 자신의 노래 ‘벌써 1년’을 개사한 ‘벌써 20년’을 교가로 내세워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