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가 13일 전국 4000여개 버스·택시회사 가운데 66개사를 ‘2012년도 교통안전 우수회사’로 선정·발표했다.

우수회사로 선정되면 시·도가 실시하는 2012년도 교통안전점검을 면제받는다.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차량전면에 ‘2012년도 교통안전우수회사’마크도 부착해서 운행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매년 교통안전 우수회사를 선정해 발표·홍보할 계획”이라며 “교통사고를 많이 내는 운수회사에 특별교통안전점검을 받게 하는 등 차별화한 정책으로 사업용 자동차의 교통사고를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