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13일 총 501명이라는 사상 최대 규모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은 이날 부사장 48명, 전무 127명, 상무 326명 등 총 501명 승진을 담은 2012년도 정기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사상 최대 승진 인사는 국내외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과감한 선행투자를 통한 혁신제품 출시와 신시장 개척으로 휴대폰,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삼성 주력사업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끌어 낸 성과를 반영하고 삼성의 미래성장을 주도해 나갈 차세대 유망사업 분야에 대한 인적 투자 강화차원에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