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광주청 정보과 김성열 경정 등 총 71명을 총경 승진 예정자로 선발해 13일 발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승진예정자들을 입직경로 별로 보면 경찰대 출신이 34명(47.9%)으로 가장 많고 경사 이하 입직자가 18명(25.4%), 간부후보생 15명(21.1%), 고시 및 경위 특채자가 각 2명(2.8%)씩을 차지했다.
지방청별로는 서울지방경찰청이 20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찰청 본청 14명, 경기청 7명, 부산청 6명, 대구청과 경북청 3명씩, 전북·전남·경남청이 2명씩, 인천·광주·대전·울산·강원·충북·충남·제주청 등이 각 1명씩이었다.
경찰청은 '인사정의 실현'’이라는 기치 아래 업무성과 평가 결과를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승진임용예정자 전원을 업무성과평가 우수자 중에서 선발하고 승진 적정 연도가 지난 성과 우수자 4명을 예정자로 선발한 것도 이 같은 맥락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