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골프 게임 ‘팡야’의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가 열린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제2회 팡야 월드 챔피언십(PWC)’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제2회 PWC는 팡야의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행사로 내년 1월 열리는 ‘태국 게임쇼 2012’ 현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제 2회 PWC에는 한국, 일본, 태국, 미국 등에서 총 1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방식은 국가별 3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뤄 치르는 단체전과 개인전 2가지로 진행된다. 상금은 단체전 1만500달러, 개인전 9500달러 등 총 2만달러다.
PWC에 참가하는 4개 국가들은 지난 11월부터 각 국가 대표 선수들을 선발하기 위해 지역별 예선 대회를 치렀다. 한국 대표는 제2회 팡야 코리아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종성 선수를 비롯한 3명이다.
심지용 글로벌사업실 과장은 “두 번째를 맞는 PWC를 통해 팡야 이용자들이 국경을 초월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축제의 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에는 태국 게임쇼 2012 현장에서 열리는 만큼 많은 게이머들이 팡야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즐거운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