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카툰워즈 거너’가 출시 두 달여 만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게임빌은 카툰워즈 거너가 국내 오픈 마켓 3사 통합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카툰워즈 거너는 블루지앤씨가 개발하고 게임빌이 퍼블리싱하는 게임으로 이용자가 직접 캐릭터를 조작하며 활동성과 자유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 모바일게임 사상 최초로 애플의 해외 앱스토어 전체 유료 게임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던 ‘카툰워즈’의 후속작으로 국내 시장 출시 이전부터 기대를 모아왔다.
게임빌은 이번 성과를 외부개발사와의 투자·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로 보고 있다. 카툰워즈 거너의 경우 게임빌이 카툰워즈 시리즈 지적재산권(IP)에 대해 공동 투자를 하기로 협약해 블루지앤씨와 적극적인 협력을 도모했다.
오세욱 게임빌 퍼블리싱파트 팀장은 “탄탄한 게임성을 바탕으로 선보인 프리투플레이 서비스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단기간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며 “게임빌과 블루지앤씨의 협력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만큼 양사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카툰워즈 시리즈의 인기를 더욱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