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사무기술직 고졸 신입사원 합격자 110명 발표

입력 2011-12-13 14: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년 1월5일 '중공업 사관학교' 입학식 갖고 교육 들어가

대우조선해양의 고졸 사무기술직 공채가 마무리 됐다.

대우조선은 당초 계획보다 10% 많은 110명의 합격자를 선발했으며 내년 1월 5일 ‘중공업 사관학교’의 입학식을 치른 후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합격자들은 특수 목적고와 일반계 및 특성화 고등학교, 새터민 출신인 한겨레고등학교 등 전국 총 94개의 다양한 고등학교에서 나왔으며 여성 합격자도 22%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지역 합격자가 전체 27%로 부산·경남지역 합격자(28%)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으며 제주, 강원도 지역에서도 합격자가 나와 전국적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중공업 사관학교’는 대우조선이 고졸 출신의 인재들을 중공업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해 설립한 자체 전문 교육기관이다. 전용 강의장과 전산 교육장, 체육관,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인문, 사회과학, 예체능과 같은 기본 소양과목부터 설계, 생산관리, 경영 지원 등 전문 실무과정과 같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상태 대우조선 대표이사는 “합격자들이 아직은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이지만, 채용 과정에서 보여준 열정과 도전 정신을 이제 중공업 사관학교에서 갈고 닦아 세계 최고의 중공업 전문가로 육성하겠다”며 이들에 대한 기대와 자신감을 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09:5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425,000
    • -0.9%
    • 이더리움
    • 4,636,000
    • -2.91%
    • 비트코인 캐시
    • 705,000
    • -2.62%
    • 리플
    • 1,941
    • -5.64%
    • 솔라나
    • 347,600
    • -3.44%
    • 에이다
    • 1,389
    • -7.58%
    • 이오스
    • 1,143
    • +4.77%
    • 트론
    • 289
    • -3.67%
    • 스텔라루멘
    • 731
    • +2.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00
    • -3.69%
    • 체인링크
    • 24,750
    • -2.56%
    • 샌드박스
    • 1,039
    • +63.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