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이익공유제 연내 이뤄질지 미지수”

입력 2011-12-13 14:22 수정 2011-12-13 15: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데스크톱 PC 연내 추가 논의…올해 안에 결과를 내겠다”

“초과이익공유제 최대한 빨리 결론을 내겠다. 그러나 연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은 13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10차 동반성장위원회 회의’ 후 간담회를 갖고 “중기 적합업종에 대해선 연내에 끝내겠지만, 이익공유제는 빨리 하겠지만 올해 결정될지 못 박을수 없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동반위는 대·중소기업 사회적 합의 기구라는 위원회 설립취지를 감안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공익위원으로 소위원회를 구성해 좀 더 논의한 후 다음 위원회에 상정키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기업과 한 번 더 이야기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이 모아져 그렇게 하기로 했다”며 “오늘 상정된 안건의 기본적인 의미와 취지는 살리고 합의할 수 있는 부분은 합의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운찬 위원장은 중소기업 적합업종 38개 품목 3차 선정품목을 발표했다. 특히 그는 “데스크톱 PC는 아직 협의가 안 돼 연내 추가 논의를 통해 올해 안에 결과를 내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진입자제 품목으로 냉각탑, 아연분말, 기타플라스틱포장용기 △사업축소로는 도시락, 송배전 변압기 등 5개 품목 △확장자제 권고로 단무지, 휴대용 저장장치, 차랑용 블랙박스 등 30개품목 △심층검토로 데스크톱PC, 유기계면활성제 등 4개 푸목을 선정했다. 반면 홈네트워크 장비 등 23개 품목은 반려 결정을 내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1: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650,000
    • +2.69%
    • 이더리움
    • 4,669,000
    • +7.36%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10.31%
    • 리플
    • 1,911
    • +21.18%
    • 솔라나
    • 360,200
    • +7.94%
    • 에이다
    • 1,231
    • +10.6%
    • 이오스
    • 956
    • +8.3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95
    • +14.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50
    • -2.72%
    • 체인링크
    • 21,120
    • +5.28%
    • 샌드박스
    • 492
    • +4.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