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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음식물은 높은 온도와 공기의 접촉이 많을수록 빨리 부패하는데, 일반적인 상온은 물론 냉장고 속의 환경도 음식 종류에 따라 단기간 부패를 피할 수 없다. 한 번에 여러 가지 음식을 해도 빨리 소화시킬 수 있는 대가족이 아닌 이상 음식물의 부패로 인한 음식물 쓰레기는 생기기 마련이다.
최근 음식물 저장과 관련된 주방용품 시장이 성장하면서 기능성 밀폐용품이 각 마트와 쇼핑몰의 매출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인 미국 클로락스(Clorox)사의 자회사인 GLAD의 국내 공식 판매원 (주)매직랩의 이호욱 대표는 “음식물 쓰레기 문제가 사회적 문제시 될 정도로 늘어나며 가정경제에 적지 않은 악영향을 미치는가 하면 환경에도 악영향을 끼쳐 제품의 문의와 주문이 늘고있다”며 “미국과 호주의 시장점유율이 70%를 차지하는 GLAD 본사에서도 우리나라의 이러한 추세를 주시할 정도”라고 말했다.
실제 GLAD사의 밀폐용기의 단점을 보완한 비닐팩 형태의 ‘프레스앤씰 매직랩’은 ‘Griptex’라는 랩 자체접착력 기술을 바탕으로 모든 식품과 용기를 밀봉 밀폐보관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매직랩을 통해 국내에도 유통돼 주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안전성과 까다로운 미 FDA의 기준을 준수한 특허 제품임이 알려지며 사용후기 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안전성과 편리성,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용자들의 검증이 완료된 것이다.
‘GLAD 프레스앤씰 매직랩’은 올하반기 GS홈쇼핑에서만 40만개 이상을 판매했으며, 전국 이마트에서도 인기리에 판매중이다. 현재 매직랩은 홈쇼핑 및 오프라인 매장의 큰호응에 힘입어 온라인에서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국내 4대 인터넷 오픈마켓인 지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와 회사 공식 온라인 쇼핑몰(http://www.gladkorea.com)에서도 판매를 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식재료의 보관만 잘 해도 요리의 맛이 좌우될 정도로 중요한 음식보관.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최소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