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함부르크 홈페이지
유엔개발계획(UNDP)과 함께하는 지단&호나우두와 프렌즈(이하 UNDP)는 14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 임테흐 아레나에서 빈곤 퇴치를 위해 함부르크 올스타팀과 자선경기를 펼쳤다.
UNDP는 지단과 호나우두, 마케렐레, 드로그바 등 레전드급 선수들이 총 출동했으며 함부르크 올스타팀은 손흥민을 비롯한 함부르크 전현직 선수로 구성됐다.
손흥민은 후반 15분 교체출전했다. 손흥민은 그라운드에 들어가자 마자 2번의 위협적인 슛팅을 보이더니 후반 43분 기어코 한 골을 성공시켜 기라성 같은 선배들 앞에서 그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이날 양팀은 자선경기답게 공격축구로 일관하며 총 9골을 뽑는 골 잔치를 벌였다. 엎치락 뒷치락 하던 승부는 UNDP가 5-4 역전승을 거두며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