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진주 신사옥 건설 ‘첫 삽’

입력 2011-12-14 09:58 수정 2011-12-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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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남동발전, 한국세라믹기술원, 중앙관세분석소와 합동으로 오는 16일 ‘본사 진주 신사옥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남 진주시 문산읍 소문리 일원에 건립되는 신사옥은 지하1층 지상 7층의 연면적 1만9835㎡(6000평) 규모로,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대강당, 정보자료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지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해 에너지효율 1등급, 친환경건축물로 건설될 예정이다.

중진공 관계자는 “신사옥 건설과정에 지역 업체가 참여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용창출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13년 말까지 본사 이전이 완료되면 지방중소기업 지원강화 및 지역산업을 활성화하면서 지역균형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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