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캘리포니아주 22세의 최연소 시장 탄생

입력 2011-12-14 1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플래센티아시 시장에 제러미 야마구치 시의원 선출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최연소 시장이 탄생했다.

올해 22세의 제러미 야마구치가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의 플래센티아 시장에 선출됐다고 13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가 현지 지역신문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야마구치는 플래센티아시의 85년 역사상 최연소 시장으로 명확한 기록은 없으나 캘리포니아주 전체에서도 최연소 시장일 가능성이 높다고 신문은 전했다.

야마구치는 현재 캘리포니아 주립 칼스테이트 플러턴 대학 정치학과 졸업반이다.

그는 3년 전 19세에 시의원에 선출됐고 이번에는 시의원 중에서 선출하는 시장까지 당선되는 기염을 토했다.

플래센티아는 인구 5만여명의 중소도시다.

야마구치는 “시장은 스무살에 하나 일흔살에 하나 똑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지난 1966년부터 플래센티아 시의원을 역임한 코니 언더힐은 “야마구치는 무슨 일이든 경청한다”면서 “경험부족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그를 시장으로 선출한 이유를 설명했다.

야마구치는 대학을 졸업하면 법과대학원에 진학해 변호사의 길을 걸을 계획이며 공화당 캘리포니아주 중앙위원회에서 일하는 등 정치인의 꿈도 키우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연준, 트럼프 당선에 금리 인하 늦출까…월가 반응은
  • 가계 이어 기업도 돈 빌리기 어려워진다
  • 문제작 '참교육' 뭐길래?…김남길, 출연설에 "검토할 여력 없어" 선 긋기
  • 美 유튜버 소말리, ‘소녀상 모욕’ 사과…진정성은 의문
  •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창원지검 출석…“경솔한 언행으로 죄송”
  • 지디도 탄 '사이버트럭'…사고 사진을 머스크가 공유한 이유?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713,000
    • +2.17%
    • 이더리움
    • 4,124,000
    • +3.49%
    • 비트코인 캐시
    • 526,000
    • +1.06%
    • 리플
    • 772
    • +1.18%
    • 솔라나
    • 278,900
    • +3.49%
    • 에이다
    • 619
    • +11.93%
    • 이오스
    • 662
    • +3.28%
    • 트론
    • 224
    • +1.36%
    • 스텔라루멘
    • 14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3,500
    • +2.44%
    • 체인링크
    • 19,110
    • +10.02%
    • 샌드박스
    • 368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