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모델이 오는 15일 일본 NTT도코모로 출시예정인 옵티머스LTE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는 ‘옵티머스 LTE’ 일본향 제품에 원 세그(One Seg, 일본 지상파 DMB), NFC(근거리 무선 통신)기능을 지원하고 블랙, 레드 2가지 컬러를 선보이는 등 현지화 전략을 강화했다.
LG전자의 국내 첫 LTE폰인 이 제품은 4.5인치 ‘IPS True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1.5 기가헤르츠(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운영체제를 적용했으며다. 이 밖에도 800만 화소 카메라, 두께 10.4mm, 1,830밀리암페아(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LG전자 박종석 MC(Mobile Communications) 사업본부장은 “국내 출시 2개월 만에 30만대가 판매된 ‘옵티머스 LTE’의 인기 돌풍을 일본 현지에서도 이어갈 것” 이라며 “일본 LTE 장비 시장 개척 경험과 LTE 네트워크 구축 노하우로 ‘글로벌 LTE 명가’ 입지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