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지식 공유 축제 개최

입력 2011-12-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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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에 지식공유의 장이 새롭게 열렸다.

삼성생명은 지난 13일 경기도 용인 휴먼센터(연수원)에서 박근희 사장, 지점장, 핵심자격 보유자 등 임직원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사내 다양한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영업 인력뿐만 아니라 전 계층간 소통 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Knowledge Fair 2011’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고객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알리고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독특한 형식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이화여대 석좌교수인 최재천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TED 방식으로 각 분야의 리더들이 연사로 나와 업무 노하우를 공유했다.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란 널리 퍼져야 할 아이디어(Ideas worth spreading)를 모토로 1984년 창설된 미국의 비영리 재단을 말하는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짧은 시간(18분) 강연을 통해 노하우를 나누고,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다

참석자들은 보험업의 본질, 금융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고,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박근희 삼성생명 사장은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급변하는 금융시장에 필요로 하는 노하우나 지식을 혼자만이 아닌 전 임직원과 공유하여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면서 앞으로 지식 공유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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