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를 만나다]HMC투자증권 박시영 연구원

입력 2011-12-1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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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뛰어 발굴한 종목 시장서 재평가 받을때 보람”

기업분석 관심 많아 스몰캡으로

보석 찾는 기분으로 기업 탐방

중소형주 편견 버리고 접근해야

‘프로페셔널(professional)’ 사전적인 의미로는 어떤 일을 전문으로 하거나 그런 지식이나 기술을 가진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모든 직장인이 그렇듯 자신이 맡은 분야에 관해서는 ‘프로’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하지만 자신의 직업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없이 노력만으로는 ‘프로’가 되기 힘든 게 사실이다.

HMC투자증권의 박시영 스몰캡 연구원은 자신이 맡은 분야에 누구보다 큰 열정을 갖고 새로운 것에 대한 갈망으로 배우고 경험한다.

스몰캡을 사랑하는 이유가 ‘배움’이라고 거침없이 말하는 박시영 연구원은 ‘프로’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애널리스트 중 한 명이다.

박 연구원이 주식시장과 인연을 맺은 것은 대학생 때로 대학 선배가 일하는 증권사 지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부터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주식에 대한 매력에 빠진 박 연구원은 2001년 한국투자증권에 입사하게 된다.

하지만 입사 직후 그는 전문분야에 대한 경력을 갖추기 위해 고민의 고민을 거듭한 끝에 애널리스트라는 직업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결국 2002년 리서치센터에 입성한다.

1년간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에서 시황을 담당하던 박시영 연구원이 스몰캡 분야에 발을 내딛은 것은 지난 2007년. 하나대투증권으로 자리를 옮긴 박시영 연구원은 본격적으로 스몰캡 애널리스트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박 연구원은 “처음 애널리스트 생활을 시작한 분야는 시황 파트였지만 시장보다는 기업 분석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있었다”라며 “주식시장에 숨겨진 보석을 찾는다는 기분으로 기업탐방을 다니면서 스몰캡에 대한 열정이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발로 뛰어다니며 직접 발굴한 종목이 시장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는 박시영 연구원은 좋은 점이 많으면 힘든 점도 함께 공존한다고 말한다.

그는 “스몰캡이라는 분야가 다른 섹터에 비해 시장의 관심이 낮고 중소형주에 대한 편견을 갖고 접근하는 사람들이 많아 힘이 들 때가 있다”고 하소연했다.

스몰캡 애널리스트 생활을 하면서 새로운 것들을 끊임없이 배운다는 HMC투자증권의 박시영 연구원. 그는 앞으로 스몰캡 분야에서 인정받아 그동안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형펀드 전문 매니저가 되는 것이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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